데이터 분석가로 살아남기/세미나 후기

데이터 분석가 & 데이터 과학자 모임 첫 밋업

공부하는 sum 2023. 3. 5.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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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링크드인 관리를 하고자 노력하고 있고, 링크드인에 들어가서 새로운 소식이 있나~살펴보는데

데이터 분석가 모임을 개최하신다고 해서 신청을 하고, 당첨이 되어서 2월 23일 데이터 분석가 & 데이터 과학자 1회 모임에 다녀왔다.

출근할 때에는 지하로만 이동하기 때문에 오랜만에 보는 한강이었다. 

개인적으로 작년 말~올해 초에 굉장히 다운이 되어 있었기 때문에 아무도 만나고 싶지 않았었고, 만나도 자리에 적응을 잘 못하고 걷도는 느낌을 많이 받아서 이런 모임에 나가서 잘 할 수 있을까 걱정이 많이 되었었다. 

모임 장소에 가서 이름과 회사명, 팀명과 직업을 쓰고 아무 자리에 가서 앉았는데, 놀랍게도 그 자리에 친구가 있었다.

서로 이거 신청하자~라고 말한 것도 아니었기에 정말 크게 놀랐고 아는 사람이 한 사람이라도 있다는 사실에 크게 안심했다.

모임을 주최하신 이진형님의 모회사 식당, 골든래빗의 책 후원 등 여러 후원으로 적은 참가비를 냈음에도 불구하고 푸짐한 음식들이 준비되어 있었다. 저녁시간이기에 냠냠 먹으면서 준비해주신 연사님들의 발표를 들었다. 

 

1. 데이터의 불모지, 옥외광고 데이터전략팀은 무슨일을 할까? (없는 데이터를 만들어 일하는 법)

포커스미디어코리아 데이터전략팀 강슬기님이 진행하신 세션으로, 개인적으로 오프라인에서 운영하는 레스토랑에 대한 데이터를 활용하는 입장에서 굉장히 궁금했던 세션이었다. 

  • 어플을 설치한 패널을 이용해서 수집한 정보를 활용
  • 겹치지 않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
  • 수집한 데이터 + 구매한 데이터를 합침
  • NIA 빅데이터 플랫폼 지원 사업에 참여

이런 데이터들을 이용하여 옥외광고를 진행했을 경우와 그렇지 않은 경우의 효과, 타겟화된 광고를 하기 위해서 할 수 있도록 고객군을 세분화하는 등에 활용할 수 있다고 한다. 

 

2. 채용 데이터 분석하기 

두들린 R&D 팀의 한일석님이 진행하신 세션으로, 채용쪽도 굉장히 데이터로 측정하기가 힘들게 되어 있다는 사실을 새롭게 알게 되었다. 

  • 채용 데이터를 정제하여 데이터의 품질 향상을 통해 채용에서도 데이터를 활용 가능하게 하자
  • OCR기술을 이용하여 포트폴리오 및 이력서의 내용을 추출하고 채용 공고와 유사도가 특히 낮은 경우 필터링에 참고 가능

 

3. 가입자는 늘어나는데 왜 MAU는 그대로일까?(carrying capacity)

빅쏠 데이터인사이트팀 이진형님께서 carrying capacity에 대해서 소개하는 세션을 진행해주셨다.

그로스 해킹에 대해서 맛보기 공부를 할 때에 들었던 여러 표현들을 들어볼 수 있었는데, 발표를 진행하시면서 우리 서비스에는 어떻게 적용하면 좋을지를 고민해볼 수 있는 시간이라 좋았다.

또한, 내가 데이터 분석을 한다면서 너무 테크적인 부분에만 치우쳐져 있었구나 반성하는 시간이었다.

 

 

이후에는 네트워킹 시간이었다.

스케쥴에는 8시부터 2시간동안 네트워킹이라 너무 길지 않으려나 했는데, 웬걸 대화가 너무 즐거워서 11시 넘어서 나왔다.

주니어와 시니어가 적절히 섞여있어서, 최근 하던 고민들을 말씀드렸을 때 도움이 되는 조언들을 특히 많이 받을 수 있었다.

모임에 신청을 했을 때 중간에 네트워킹 자리를 바꿔서 더 많은 사람들과 만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적었었는데, 실제로 진형님께서 중간에 자리를 바꾸라고 하셔서 새로운 분들과 만날 수 있게 되었다. 

그 때는 마침 이직한지 얼마 되지 않은 분들하고 이야기를 나눠볼 수 있었는데, 아직 주변에 이직한 사람들이 없었어서 못 물어봤던 이직 시 궁금했던 것들을 물어볼 수 있어서 좋았다.

그리고 알고보니 최근에 좋은 글이 있어서 북마크 해 놓았던 블로그 주인분도 계셨었다. 기억했더라면 블로그글 너무 잘 봤다고 말 할 걸......

집에 갈 때에는 포커스 미디어에서 분석의 결과로 나왔던 고객 세분화 스티커와

너무 푸짐하게 음식을 준비해주셔서 남아버린 (하지만 내가 정말 사랑하는)브라우니를 하나 얻어왔다.  

 

네트워킹에서 적응 못하고 그냥 앉아있으면 어쩌지하고 고민했었는데, 진형님께서 세심하게 준비하신게 느껴지는 정말 만족스러웠던 밋업이었기에 나중에는 나도 발표를 해 보고 싶다는 생각도 하며 집으로 돌아왔다.

단 한가지 아쉬웠던 점은 이 날 따라 내가 명함을 몇 장 안들고가서 명함을 많이 못 나눠드렸다는 점...........

이 이후로 파우치에 명함 20장 넣어놨다. 어디에서도 부족하지 않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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