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어가며 정신차려보니 만 2년을 꽉 채워버린 3년차 데이터 분야 종사자가 되었다. 사실 개인적으로는 데이터 분석가가 되고 싶어서 어디가서 포지션명을 언급하며 소개할때는 데이터 분석가라고 소개한다. 하지만 현재 회사에서 실제로 하는 일들을 살펴보면 '요즘 데이터 분석가' 들이 하는 일하고는 좀 차이가 있어서.....정말 내가 데이터 분석가가 맞나? 싶은 생각을 하는 것도 사실이라 일단 데이터 분야 종사자라고 이야기해봤다. 채용공고를 살펴보면, 경력직으로 올라온 공고들은 대부분 3년 이상으로 되어 있는 것을 볼 수가 있다. 최초 1년은 업무를 파악하고, 2년 째에는 업무에 익숙해지는 시간을 가졌으니, 3년부터는 쓸만한 한 명의 인력으로 인정받기 때문인 것 같다. 그렇다면 지금 나는 업무에 익숙해져서- 쓸만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