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 분석가로 살아남기/글또

[글또7기] 2022가 1/4 남은 시점의 회고

공부하는 sum 2022. 9. 4. 23:12
728x90

이제 글또 활동도 얼마 남지 않았다. 처음에 모집 공고를 보고 나서 잘할 수 있을지를 걱정하며 지원서를 썼었는데, 얼마 남지 않았다니. 시간은 언제나 빨리 지나간다는 사실을 다시금 느끼고 있다. 맨 처음에 글또 7기를 들어가며 썼던 글을 바탕으로 과연 처음에 목표했던 것은 얼마나 이루었는지, 앞으로 더 좋은 마무리를 위해서는 무엇을 해야 할지 고민해보려고 한다. 

 

현재까지 글또에 제출한 글 (첫 글 제외)

- cx_Oracle 사용하기

- prophet : holiday 옵션 조절
- prophet : seasonality 옵션 조절
- prophet : changepoint 옵션 조절, Gridsearch 
- prophet : Cross validation, hyperparameter tuning

얻고 싶었던 것

글또를 시작하면서 얻고 싶었던 것들은

  • 정기적인 글 작성 
  • 글 작성 시 글의 퀄리티를 높이기 

이렇게 두 가지로 기록을 해 놓았었는데, 

 

1. 정기적인 글 작성 

글또에 제출을 해야 하니 이 주일에 한 번 씩은 꼭 글을 작성해야 하기 때문에, 어느 정도는 정기적으로 글을 작성하긴 했다. 하지만 두 번 주어지는 패스권을 이미 모두 써 버리기도 했고, 강제하지 않더라도 자발적으로 일주일에 하나 정도는 더 쓰고 싶었기에 실제 목표 달성률은 개인적으로 50% 정도 되는 것 같다.

 

2. 글 작성 시 글의 퀄리티를 높이기 

Prophet에 관한 글을 작성하면서 공식 문서에 있는 예제들을 하나씩 뜯어보게 되었다. 그리고 그것에 대한 글을 쓰면서 궁금한 부분들을 실행하면서 추가적인 설명을 붙여서 쓰기도 했다. 퀄리티가 얼마나 올랐나? 가 아닌 올랐는가 안 올랐는가?를 따져보면 올랐다고 말할 수는 있을 것 같다. 일단 글을 쓸 때 소제목으로 해당 문단에서 강조하고자 하는 주제를 먼저 말하니 조금 긴 글을 적더라도 깔끔해 보이는 느낌을 주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목표 달성률은 한 70% 정도 되는 것 같다. 

작성하고자 했던 것 

문제는 글또를 시작하면서 작성하고자 했던 것들에 있다. 

처음에 시작하면서 글의 주제로 삼았던 카테고리는 크게 3가지였다. 

  • SQL
  • 그로스 해킹
  • 시각화(Power BI)

처음에 글또를 시작할 때에는 회사에 다닌 지 얼마 안 되었어서, 내가 무슨 업무를 하게 될지 거의 몰랐다. 그래서 팀에서 하는 대로 데이터 추출 업무랑, 시각화 업무 하겠거니.. 생각해서 위처럼 목표를 정했었다. 그런데 시간이 흐르고 보니 저런 것들은 나에게 가끔 주어지는 서브 업무였고, 메인 업무는 머신러닝을 활용하는 업무들이었다. 그래서 일단 들어오는 업무에 대한 내용을 위주로 공부하다 보니까 위에 작성한 내용들을 하나도 못했다...

그래서 이제 다시 한번 고민해봐야 할 때가 된 것 같다. 이제라도 남은 차시에 해당 내용들을 적는 것이 좋을까? 살짝 고민을 했으나, 막막~한 지금 업무에 도움이 되는 시계열 공부를 계속하고 해당 내용을 정리하는 편이 더 나을 것이라고 생각된다. 결론적으로 위의 세 가지 주제는 굉장히 아쉽지만 일단 뒤로 미뤄두게 되었다. 

앞으로 할 것

  • 시계열

말모... 빨리 끝날 것 같지는 않지만 일단 눈앞에 직면한 문제라서 해결을 해야 한다. 항상 스스로 문제라고 생각하는 부분이 기초가 부족하다는 점이라서, 일단 FPP부터 다시 정리해볼까 한다. 너무 여러 개 잡으면 또 이도 저도 안될 것 같으니까 일단 이것 만은 확실하게 하자는 느낌으로 하나만 정했다. 

화이팅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