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 분석가로 살아남기/글또

[글또 8기] 글또 8기를 마무리하며

공부하는 sum 2023. 7. 14.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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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가며

 

 올 해 초에 시작했던 글또 8기도 어느 덧 마지막 제출만 남겨두고 있다. 이번 글또 8기는 과연 원하는 것들을 모두 얻었을까...? 한 번 회고해보려고 한다. 원래 글또 8기 회고와 올해 절반을 보낸 회고를 같이 하려고 했는데, 글이 너무 길어지는 것 같아서 따로 작성할 예정!
 

 

얻고싶었던 것

 

글또 8기를 시작하면서, 얻고싶었던 것으로 적었던 두 가지가 있다. 하나는 정기적인 글 작성 습관이고, 하나는 네트워킹이었다.
 

1. 정기적인 글 작성 습관 - 나쁘지 않음

 

이건 글또에 제출한 글 목록인데, 주어진 두 번의 패스를 모두 쓰긴 했지만 그래도 보증금을 잃지 않는 선에서 잘 제출했다고 생각한다. 따로 적지는 않았지만 제출 일시도 너무 촉박하게 하지 말자고 다짐하긴 했는데...대부분 저녁 이후에 제출하긴 했다. 9기 때에는 하루정도 먼저 작성해서 제출하는것도 목표로 세워보면 좋을 것 같다. 


제출한 글 링크의 마지막에 있는 숫자가 글 번호인데, 만약 내가 글또에 제출을 할 때에만 포스팅을 했다면 저 숫자는 연속이어야 한다. 물론 연속인 날도 있기는하지만(하핫) 중간중간 컨퍼런스 갔다오거나 코딩테스트 한 것등 다른 글들도 적었기 때문에 조금은 티스토리에 기록하는 횟수가 늘어났다고 생각할 수 있겠다.


2. 네트워킹 - 선방했음

 

저번 7기 때에는 정해진 커피챗 외에는 별다른 활동을 따로 하지 않았었다. 근데 너무 좋은 분들과 같이 모였는데, 그 기회를 잘 활용하지 못하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8기때에는 조금 더 많이 참여해봐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그 결과 기본적으로 정해진 커피챗 외에도 스터디 2개, 개인 커피챗 2회(+현재 글또에 참여하진 않으시지만, 글또하셨던 분과도 1회)를 달성했다. 솔직히 뿌듯함.

빅지기 책(왼) 이코테는 이북이라 표지를 안찍어서 책거리사진(오) 

글또 내의 스터디를 총 2개를 참여했는데, 하나는 빅지기 하나는 이코테 스터디였다.

 

 빅지기 스터디는 마침 뭐라도 해야했겠다!라는 생각이 들었던 시기에 빅데이터가 들어간 + 책모임이라서 신청했는데 엔지니어링적인 부분을 알 수 있어서 좋았다. 진행해주신 학건님을 비롯한 태훈님, 상완님, 지윤님이 아시는 게 많아서 이해가 전혀 가지 않았던 부분도 최대한 설명해주시려고 노력해주셔서 너무나 감사했고, 슬지님도 같은 데이터 분석가로서 이해가 잘 가지 않는 부분에 대한 공감 + 그냥 지나갔던 부분에 대해서도 의문을 가지셔서 더 깊게 알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이코테 스터디는 원래 참여하려다가 다른 외부 스터디 일정하고 겹쳐서 포기했다가, 다시 들어가게 된 스터디다. 워낙 짧은 취준 기간을 가졌던 탓에 코딩 테스트를 제대로 준비해 본 적이 없을 뿐더러, 항상 CS적 지식이 많이 부족하다는 생각을 많이 해서 이번 기회에 맛보기로 봤다. 책을 독파~!하고싶었지만 실력의 한계로 인해 책의 개념을 기반으로 백준을 푸는 방식으로 바꿨는데 오히려 좋았다. 앞으로도 백준은 좀 풀 예정. 그리고 같이 이코테 스터디 하시는 민혜님들과 슬지님의 스터디 목적이 비슷하게 코테 찍먹이라서 의견이 맞아서 다행이었다. 이야기도 잘 통해서 스터디 끝내고 책거리 겸 만났는데 4시간이나 이야기를 했다. 

 

 그리고 현재 회사에서 하는 일이 시계열 예측이었는데, 혼자 헤쳐나가야 했다. 중간까지는 혼자서 어찌저찌 해봤는데 도저히 길이 안보여서 다른 사람들은 어떻게 하고 있는지, 나는 어떻게 해야하는지 혼란스럽기 시작했다. 일단 팀장님께 관련 전문가의 조언이 필요하다는 사실을 알리고, 나도 나대로 할 수 있는게 뭔지를 고민하다가 글또에서 한 번 찾아서 이야기를 해보면 좋지 않을까 싶어서 커피챗을 요청드렸다. 그래서 성윤님과 진로를 포함한 커피챗 한 번, 시계열 관련 글을 작성하셨던 영동님과 한 번 커피챗을 진행하게 되었다.

 

 사실 이렇게 원온원으로 직무 관련 사람을 만나는 건 처음이라서 매우 긴장했는데, 여러 이야기들을 많이 들으면서 용기도 되고 어떻게 해봐야겠다는 방향성을 잡을 수 있었다. 그리고 두 번의 성공에(?) 용기를 얻어 이번 기수에는 참여하지 않으셨지만 7기에 계셨던 윤관님도 링크드인으로 연락드려서 만났다. 심지어 윤관님은 가격 예측을 하셨다고 하시면서 정말 이런 저런 조언을 많이 해주셨다. 다들 피와 살이되는 소중한 조언과 노하우들을 전달해주셔서 이 자리를 빌려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댕유쾌한 스티커, 출석체크 페이지보고 감탄한 빌리지반상회

 스터디와 커피챗에 참여하면서 데이터 채널에 계신 분들과 조금의 안면을 트고 나니 6월 22일에 열린 글또 데이터 빌리지 반상회에 가서도 인사하고~ 이야기나누고~ 어색하지 않아서 좋았다. 

 

작성하고 싶었던 것

 

 이번에는 선택과 집중을 하자라는 모토로 작성하고 싶은 것의 목록을 두 개만 적었다. 하나는 대학원 공부 내용, 그리고 나머지 하나는 ADP준비 기록이었다.

 

원래 계획으로는 대학원 공부는 약간 더 이론적인 부분일테니까 ADP실기 준비 내용으로 코드적인 부분을 보완해야지!라고 (나름)치밀하게 구성했던 거였는데...시기가 겹친다는 사실을 망각했다. 그리고 생각보다 대학원이 더 빡셌다. 그래서 ADP 공부를 하나도 하지 못한 채...끝나버렸다(난시작도안해봤는데)

 

 대학원 개강 전에는 그 때 진행중이던 파이썬 클린코드 스터디를 진행한 내용을 올렸고, 대학원 개강 이후에는 평소에 안그래도 공부해야했던 알고리즘위주의 글을 올렸다. 결국 ADP 실기 기록은 하나도 못 올린 셈....다음 ADP 실기는 이번 9월 2일에 있고, 현재는 방학이고 개강은 9월이기 때문에 비록 글또는 끝나지만 ADP공부 기록은 올려보려고 한다.

 

마무리하며

 

 글 작성 내용에 대해 아쉬움은 있지만....그래도 네트워킹이라는 목적을 달성해서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이번에는 큐레이션 코너도 생겨서 다른 분들의 글을 접할 기회들이 더더욱 많아졌는데, 다들 글을 참 잘쓰신다는걸 느꼈다. 어려운 내용을 설명을 잘 하는 분도 계시고, 재치있고 깊은 인사이트를 전달하시는 분들도 계셨다.

 

 다음에도 글또에 참여하고 싶은데, 일단 티스토리에 글을 작성하는 습관을 조금은 형성했으니 이제는 글의 퀄리티에 대해서 신경 쓰는 걸 목적으로 설정하면 좋을 것 같다고 생각했다. 깊이를 조금씩 늘려가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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